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는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우선 적용되어 교육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과 전문가 의견, 시도교육청의 정책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러한 도입 방안을 조정했습니다.
국어와 기술·가정 교과는 이번 도입에서 제외되며, 사회와 과학 교과는 2027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특수교육 기본 교육과정에서는 국어와 수학 교과를 포함하여 초·중·고 전반에 걸쳐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결과, 76종 최종 확정
교육부는 2024년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를 통해 총 76종을 확정했으며, 이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 교과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검정 과정에서는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참여하여 학습 콘텐츠의 효과성과 기술적 완결성을 심사했으며, 데이터와 개인정보 보호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12개 출원사가 제출한 교과서가 최종 합격했으며, 내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위한 학교 기반시설 개선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학교의 디지털 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튜터를 2025년까지 1,200명 배치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테크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교사의 디지털 관리 부담을 줄이고, 학습 환경의 질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전국 학교의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이 과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교사와 학생을 위한 AI 디지털교과서의 이점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학생들은 개인의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교사는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도와 참여형 수업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혁신을 이끌고,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평등한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2024.11.29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미래 교육의 골든타임
교육부 부총리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교실과 학교를 변화시킬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초기 도입 과정에서 교사들이 겪을 어려움을 예상하며, 교육부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하여 정체된 교실을 변화시키고, 학생 개개인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앞으로 교육 혁신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화이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지이용규제 147건 개선…17조 7000억 원 경제효과 기대 (0) | 2024.12.02 |
---|---|
맞춤형 취업 서비스로 취업 준비의 문을 열어보세요! (5) | 2024.11.29 |
전기난로·전기장판 화재 예방, 부주의를 막아야 안전한 겨울 (2) | 2024.11.28 |
2030년까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민관 합작 투자 4조 원 발표 (0) | 2024.11.28 |
반도체 위기 돌파를 위한 정책금융 14조원 이상 투입, 송전선로 지중화 지원 확대 (0) | 2024.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