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은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탐방을 위해 방문합니다. 그러나 예약 과정에서의 불편함은 여전히 존재해 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AI 음성 기능을 활용한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보다 쉽게 탐방로를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AI 음성 기능을 활용한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 개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을 인터넷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음성 기능을 활용한 ‘보이스봇’을 통해 연중 24시간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24시간 예약 시스템
국립공원 탐방로 자동 전화예약은 **국립공원공단 대표번호(1670-9202)**를 통해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기존에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외국인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전화 예약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일반 국민도 보다 편리하게 전화로 탐방로를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되었습니다.
현재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탐방로 예약구간은 전국 20개 국립공원 31개 탐방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선착순 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화예약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 우이령 탐방로와 지리산 노고단 탐방로에 우선 적용되며, 올해 상반기 동안 이용량을 분석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 이용 방법
전화예약을 원하는 탐방객은 1670-9202번으로 전화하면 AI 보이스봇이 안내하는 절차에 따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 탐방로 선택: 이용할 국립공원의 탐방로를 음성으로 선택합니다.
- 방문 일정 및 인원 입력: 원하는 날짜와 방문 인원을 음성으로 입력합니다.
- 예약 확인: 입력한 정보가 확인되면 예약 확정 후 카카오톡으로 QR코드 입장권이 발송됩니다.
- 탐방 당일 QR코드 제시: 탐방로 입구에서 QR코드를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탐방로 이용 편의성 강화
국립공원공단 주대영 이사장은 **“이번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 도입으로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자연 속에서 더욱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전화 예약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더욱 편리하게 탐방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2025.02.28 환경부)
결론
이번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의 도입은 국립공원 탐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보이스봇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즐기고,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립공원공단은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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