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이팅

해안권 발전과 생태관광 연계: 여수, 고흥, 영덕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by 인싸프레스 2024. 10. 22.
반응형

정부는 해안권의 풍부한 자연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경제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해안권 발전사업과 생태관광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현하는 데 있습니다.

해안권 발전과 생태관광 연계
해안권 발전과 생태관광 연계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협력하여 여수, 고흥, 영덕 지역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범사업은 해안권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안권 발전사업과 생태관광의 연계
해안권 발전사업과 생태관광의 연계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협력

이번 해안권 발전사업과 생태관광 연계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첫 사례로, 두 부처는 자연 보존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특히 10월 21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7차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를 통해 양 부처는 본격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협의회는 지난 3월 인사 교류 이후 더욱 긴밀해진 협력 체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사업에서 협력적인 통합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각각 독립적으로 해안 지역 발전을 추진해왔습니다. 국토교통부도로, 주차장 등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며 해안권 발전을 도모했고, 환경부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며 자연 보호와 관광의 균형을 맞추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두 부처는 이러한 사업을 보다 통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안 지역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 그리고 자연 보호가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시범사업 대상지와 맞춤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지난 4월부터 환경부와 국토부는 해안권 발전사업 대상지에 대한 생태조사를 진행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지여수의 여자만 갯벌, 고흥의 금의시비공원, 영덕의 축산 블루시티로 선정되었으며, 각 지역의 자연적 특성과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수에서는 여자만 갯벌을 중심으로 갯벌 체험과 노을 전망을 결합한 생태관광이 추진되고 있으며, 고흥에서는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습니다. 영덕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최근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여수의 여자만 갯벌고흥의 금의시비공원영덕의 축산 블루시티
시범사업의 대상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태 보전의 균형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태 보전을 균형 있게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수의 갯벌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갯벌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흥의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영덕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을 즐기면서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독특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자체와의 협력과 성과 공유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지자체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입니다. 여수, 고흥, 영덕 지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해안권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케팅 전략과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

생태관광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환경부와 국토부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

또한 이 과정에서 지역의 자연 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이 병행됨으로써, 해안권 발전사업은 단기적인 경제적 이익을 넘어 장기적인 자연 보전과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관광 사업의 활성화를 넘어, 해안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생태관광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모델로,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를 기반으로 전국의 다른 해안 지역으로도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쌓이면 해안권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반응형

녹색 버튼 파란색 버튼 빨간색 버튼 노란색 버튼
링크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