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금 증액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30일 정책 변경 사항을 발표하며, 올해부터 바둑 및 낚시 업종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누리카드란?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 발급 카드입니다. 올해 정부는 총 3,7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이 투입됩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부터 발급 가능하며, 매년 지원 대상과 금액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사람이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청 및 사용 기한
문화누리카드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신청
- 문화누리카드 공식 홈페이지 (www.mnuri.kr)
-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기존 이용자 중 올해도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됩니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습니다.
문화누리카드 관련 정보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www.mnuri.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처 확대 및 다양한 혜택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었으며, 기존 공연·전시·영화·도서·체육시설 등에 더해 바둑 및 낚시 관련 업종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주요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화 관람
- 도서 구매
- 스포츠 경기 관람
- 공연 및 전시 관람
- 숙박 및 놀이공원 이용
- 체육시설 및 스포츠 용품 구매
이와 함께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 대형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10% 할인
- 영화 관람 시 2,500원 할인
-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배구, 야구) 경기 관람 시 최대 40% 할인
- 문화예술단체 기부 티켓 제공(월 3회, 1인당 4매 무료 또는 할인 적용)
이용 편의성 강화
정부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 저시력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 발급 가능
- 카드 만료 한 달 전 자동 알림 서비스 제공
- 개인 부담금 충전 기능 도입(최대 30만 원 충전 가능, 연간 200만 원 한도)
- 간편결제 서비스(NH페이, 네이버페이) 연계로 실물 카드 없이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가능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2025.01.31 문화체육관광부)
결론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해마다 지원금을 인상해왔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문화 활동을 통해 따뜻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신규 가맹점을 적극 유치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혜택을 극대화할 방침이다라고 합니다.
'화이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건강보험 제도 변화: 주요 내용과 혜택 (1) | 2025.02.03 |
---|---|
착한가격업소 환급 혜택 지속… 방문자 대상 기념메달 증정 (1) | 2025.02.03 |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 (1) | 2025.01.24 |
세 자녀 이상 가구와 노인복지 대책: 정부의 새로운 인구 위기 대응 전략 (1) | 2025.01.24 |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AI 대전환의 중심으로 (3) | 2025.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