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인 109만 8,000개를 제공하며, 12월 2일부터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다양한 신노년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보다 6만 8,000개가 증가한 규모로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노인의 소득 보충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노인일자리 사업, 역대 최대 규모 109만 8,000개 제공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예산 2조 1,847억 원으로, 올해보다 6만 8,000개 증가한 109만 8,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활동 일자리는 69만 2,000개로 확대되었으며, 신노년 세대를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민간형 일자리는 17만 1,000개로 증대되었습니다.
2027년까지 전체 노인일자리 중 40%를 신노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집 유형과 신청 대상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으로 구분됩니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각 유형은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의 역량과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공공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로 공익 증진 활동에 참여합니다.
- 사회서비스형: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하며, 일부 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포함됩니다.
- 시장형: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소규모 매장 운영이나 식품제조 및 판매 등 시장 중심의 활동을 지원합니다.
- 취업알선형: 시험감독 보조, 경비원 등 일자리 연계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시니어인턴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인건비 지원을 포함합니다.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 방법과 절차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국의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합니다. 신청 시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초까지 개별 통보됩니다.
노인일자리 상담 및 추가 정보
노인일자리 상담을 원하는 경우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연결되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 신청은 주소지 내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에서 가능합니다. 어르신들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行政福祉센터, Administration & Welfare Center) 또는 주민센터(住民센터, Community Service Center)와 동/읍/면사무소(-dong/-eup/-myeon Office)는 대한민국의 시청, 군청, 구청에 소속되어 각 행정동, 읍, 면을 관리하며, 말단 행정 및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이 기관의 기관장은 동장, 읍장, 면장으로 임명됩니다. 원래 명칭은 동/읍/면 '사무소'였으나, 2007년 9월부터 행정동이 '주민센터'로 변경되었고, 2016년부터는 동, 읍, 면 모두 '행정복지센터'라는 이름으로 순차적으로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2024.12.02 보건복지부)
결론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감소,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적 기여와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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