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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5년 생존율 72.9%, 전국민의 5%가 암유병자라는 놀라운 통계

by 인싸프레스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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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5년 생존율72.9%로 나타나며, 10명 중 7명이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1~2005년에 비해 약 18.7%p 증가한 수치로, 암 치료 기술의 발전과 조기 검진의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위암, 대장암, 유방암과 같은 암종에서 국한 병기로 진단된 환자의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암 조기 발견이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암 치료 기술의 발전과 조기 검진의 확대가 주요 요인
암 치료 기술의 발전과 조기 검진의 확대가 주요 요인

암환자 5년 생존율 72.9%, 암 발생률 감소의 긍정적 신호

2022년 신규 암발생자는 약 28만 2,047명으로, 전년 대비 154명 감소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으로, 이어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등이 뒤따랐습니다. 최근 10년간 국가 암검진사업의 영향으로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립선암과 같은 고령층 암종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관련이 깊습니다.

암환자 5년 생존율 72.9%, 세계적으로 낮은 암 사망률

우리나라의 연령표준화 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287명으로, 미국과 영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암 사망률은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10만 명당 7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가 차원의 암 관리 정책과 암 치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특히,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은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며, 조기 검진과 효과적인 치료법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암환자 5년 생존율 72.9%, 국민 20명 중 1명이 암유병자

2023년 기준 암유병자는 약 258만 8,079명으로,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7명 중 1명이 암유병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존율이 높은 암종의 유병자 수는 완만하게 감소하는 반면,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종의 유병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직결된 문제로, 고령층 암 관리가 국가적인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2024.12.26 보건복지부)

결론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가 전체 암유병자의 61.3%를 차지하며, 이는 조기 발견과 치료의 성과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여전히 암 발생자 중 20%는 원격전이 상태에서 진단되고 있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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