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강원도 동해와 삼척, 경상북도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수소산업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지정은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확정되었으며, 국무총리가 주재한 자리에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동해와 삼척은 액화수소 저장과 운송 중심지로, 포항은 발전용 연료전지 중심지로 지정되어, 지역별 특화된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됩니다.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과 보조금 혜택
정부는 수도권에 위치한 수소 관련 기업들이 동해, 삼척, 포항으로 이전할 경우 보조금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업들은 2% 가산된 보조금을 받으며, 산업용지 수의계약 허용과 더불어 수요와 공급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수소특화단지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경제와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합니다.
동해·삼척·포항 수소특화단지,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
동해와 삼척, 포항 수소특화단지는 2028년까지 각각 3,177억 원과 1,91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수소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수소특화단지의 확대를 검토하여 수소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 개발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
수소특화단지 지정 외에도, 정부는 글로벌 수소 운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LNG 운반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입니다.
2027년까지 실증 선박을 건조하여 204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수소경제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2024.11.01 정책브리핑)
결론
정부는 청정수소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여 수소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수소도시 2.0 전략을 통해 기존 수소도시를 업그레이드하고, 친환경 수소 생산시설과 수소연료전지를 도시 내 다양한 건물에 설치하여 수소도시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2050년까지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고자 하는 한국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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