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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매시장, 3,000억 원 거래액 돌파!

by 인싸프레스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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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도매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23년 11월 공식 출범 이후 불과 1년 만에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빠른 성장세는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직접 거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통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다양한 농수산물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거래됨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직접 거래를 가능하게 함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직접 거래를 가능하게 함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시장 규모의 확대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농수산물 유통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장 배경과 그로 인한 이점, 그리고 향후 계획과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년 만에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1년 만에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급성장하는 온라인 도매시장: 3,000억 원 달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4년 10월 15일, 온라인 도매시장의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해당 시장이 2023년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이후로 약 1년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로, 매달 평균 30% 이상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기존 오프라인 유통의 한계를 뛰어넘어 생산자와 구매자 간 직접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했으며, 그 결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농수산물 거래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면서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가 큰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급성장 속 수치로 보는 거래액 증가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17일, 거래액이 1,0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8월 20일에는 2,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추가로 1,000억 원을 더해, 10월 15일에 3,0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단순히 숫자상의 기록일 뿐 아니라, 월별 거래액의 변화에서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 15일까지 시간에 따른 거래금액의 증가를 보여주는 그래프
올해 1월부터 10월 15일까지 시간에 따른 거래금액의 증가를 보여주는 그래프

 

올해 1월에는 월 거래액이 65억 원에 그쳤지만, 9월에는 575억 원을 기록하며 9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현재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판매자 911명과 구매자 2,250명으로, 총 3,161명의 이용자 기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 제공

온라인 도매시장은 기존 오프라인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특히 물류비와 탐색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판매자는 오프라인 유통에서 흔히 발생하는 중개 마진을 줄일 수 있고, 구매자는 손쉽게 원하는 상품을 탐색할 수 있어 유통 구조의 비효율성을 개선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이화원 같은 농업 회사법인이 있습니다.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 제공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 제공

 

이화원은 사과, 감귤, 멜론 등 다양한 과일을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며,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 이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방식의 거래에 비해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화원의 온라인 시장 참여 성과

이화원은 코스트코, 이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대규모 도매업체로서, 올해 3월부터 온라인 도매시장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약 130억 원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이화원
농업회사법인 이화원

 

이화원의 사례는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공을 넘어, 온라인 도매시장이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도 효율적인 거래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플랫폼의 장점 덕분에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도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을 향한 확대 계획: 예산 증가와 지원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예산을 749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구매자 자금 지원 및 판매자 직배송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특히 소상공인들이 공동 물류 시스템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도울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한 이러한 지원이 온라인 도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가 더 나은 조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물류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법적 기반 마련: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법

정부는 온라인 도매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온라인 도매거래의 법적 기반을 마련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법적 지원은 또한 농수산물 유통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체 유통 구조의 현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정부는 올해 온라인 도매시장의 목표 거래액을 5,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유통 구조 개선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수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단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유통 참여 기회를 넓히고, 국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장도 기대됩니다. 이러한 성과가 축적되면, 앞으로의 한국 농수산물 유통은 더욱 혁신적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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